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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식재료 콩고기로 만든 채식샌드위치, 서브웨이 <얼터밋 썹> 채식 샌드위치 서브웨이, 드디어!! 너무너무 궁금했던 서브웨이 비건 샌드위치 을 먹어보았습니다. 서브웨이가 근거리에 없는 지방 사람은 기회가 흔하지 않거든요. 고백하건대 저는 고기를 아주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최근에 환경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면서 채식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고기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고민이 많아졌어요. 음식의 맛에 민감하고 맛있는 음식과 고기를 좋아하는 만큼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도 깊어졌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고기 대체 용품인 콩고기가 궁금해졌답니다. 정말로 콩고기가 고기의 대용품이 될 수 있을지 직접 먹어봐야 했어요. 육식으로 야기되는 문제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육식의 문제점 소를 키우기 위한 축사를 늘리기 위해 곡물을 재배할 땅을 잃게 되고요. 소에게 먹이기 위한 곡식의 양..
환경보호, 기후위기 속 일상에서 나도 할 수 있는 <탄소발자국>줄이는 방법 환경에 관심이 있다 싶으신 분들은 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단어만으로 풍기는 뉘앙스를 보면 '탄소가 남긴 자국'정도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좀 더 명확하게 알기 위해 뜻을 찾아보았습니다. : 상품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전체 과정을 통해 발생시키는 온실가스, 특히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뜻합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지구에는 선명하게 탄소 발자국이 새겨진다고 해요. 생수 한 병 10.6g 아메리카노 한잔 21g 카페라떼 한잔 340g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6배 차이가 넘는데 그 이유는, 카페라테에 넣는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젖소를 키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큰 차이가 납니다. 카페라테보다는 아메리카노를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수치입니다..
병뚜껑 치약뚜껑 작은 플라스틱 재활용, <플라스틱 방앗간> 병뚜껑 재활용 많고 많은 방앗간 중 이라니. 플라스틱으로 뭔가를 하는 곳인 것 같긴 한데, 영 감이 안 오시죠? 이 곳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무엇을 만들어 내는 곳인지 알려드릴게요. 우리나라에서 환경과 관련된 가장 오래된 단체인 "서울환경연합"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예요. 서울 환경연합은 비영리 세금 단체이고요. 이 프로젝트에 우리의 세금을 들어가지 않습니다. 재활용 과정에서 사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작은 플라스틱을 모아 새로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요. 업사이클링 (up-cycling)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 병뚜껑, 두부용기, 치킨무 용기, 스팸 뚜껑, 제습제 뚜껑 등등 모두 재활용 되는 줄 아셨죠? 아니었어요. 크기가 작아서 분류작..